13개월을 지나오면서 이 블로그의 글도 300개를 돌파하게 되었습니다. 100개의 글을 돌파할 때마다 블로그 트래픽과 이슈들을 정리하는 글을 올렸었는데 이번에도 300 포스팅 돌파 기념 정리글을 올립니다.
2013년에는 휴일을 제외한 평일 기준으로 매일 1회 포스팅을 해왔는데 조금 여유를 가져보고자 2014년부터는 주3회 포스팅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래서 2013년 10월 1일 200회 포스팅을 돌파한 이후 약 다섯달이 걸려서 300회 포스팅을 올렸네요.
방문자 수 추이
200 포스팅을 돌파할 때의 누적 방문자 수가 약 12만명 이었는데, 300 포스팅을 통과한 2월말 기준으로 누적 방문자수는 22만명을 넘어 섰습니다. 급격하지는 않지만 꾸준한 방문자 수 증가가 고마울 따름입니다.
2013년 9월에는 월 방문자가 대략 18만, 페이지뷰가 대략 38만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2014년 현재는 월 방문자가 대략 23만, 페이지뷰가 대략 51만에 이르는 등 꾸준하게 증가해 왔습니다. 일 방문자의 경우도 평일 기준 700~800명 선에서 800~900명 선으로 대략 100명 정도 늘었습니다.
이렇게 방문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몇몇 카페에서 제 블로그의 글들이 링크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제 블로그의 글을 링크하고 알려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인기 게시글
월별로 가장 많은 조회수를 보인 게시글 Top 10을 추려 보았습니다. 각 글의 제목은 링크가 걸려 있어서 해당 글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Top 10에 오른 글들은 노란색 바탕으로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위의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제 블로그의 가장 인기 글은 스케치업에 대한 글입니다. 목공을 시작하는 분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 중 하나가 설계와 관련된 것인데 스케치업을 배우기 위한 수요가 여전히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꾸준히 인기있는 글은 "목재는 어디서 살 수 있나?"라는 글과 "어떤 나무로 만들어야 하나?"라는 글입니다. 이 두 글이 다루는 분야 역시 목공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어려워 하는 내용 중 하나입니다.
도대체 어디서 나무를 사야 하는지... 어디서 사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는지... 재단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이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리고 나무의 종류가 많다보니 어떤 경우에 어떤 나무를 써야 하는지도 궁금한 내용 중 하나입니다. 간혹 목공 카페를 보면 나무의 쓰임새에 대한 편견도 많고 틀린 정보도 많더군요. 어쨌든 이 두 글은 새로운 정보가 들어올 때마다 제가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계절 요인에 의해 부침이 뚜렷한 글들이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게시된 직후 부터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던 "서울 숲에 주차하기 힘드시죠?"라는 서울숲 주차장에 대한 게시글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점점 더 조회수가 줄어듭니다. 사실 겨울에 서울숲을 찾는 분들은 거의 없고 그래서 주차장도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아마도 올해 봄이면 다시 조회수가 올라갈 것이라 기대됩니다.
반면 "묵호항에 대게 먹으러 가다"라는 게시글은 대게 시즌인 겨울 동안 반짝 조회수 급등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런데 2월 동해안에 폭설이 내리면서 대게 먹으러 오는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고 하네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글
Top10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2013년 10월 이후 작성된 글 중에서 여러분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글들이 있습니다. 이대로 묻혀버리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구요.
이 당시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했던 분야는 목공의 마지막 단계인 마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좋은 텍스트들을 추려서 정성껏 번역하고 내용을 덧붙여서 "마감론" 연작을 올렸는데 단 하나도 Top 10에 오르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ㅡ,,ㅡ
"[마감론] 왜 마감을 하는가?"로 부터 시작된 연작들은 제 블로그에서 "마감론"으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부터는 Michael Dresdner의 "마감101" 시리즈를 번역하여 올리고 있습니다. 이 역시 "마감101"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테이블쏘] 킥백에 대하여"라는 글과 "[테이블쏘]의 올바른 사용법"이라는 글은 테이블쏘를 사용할 때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에 관한 내용이므로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외에도 "테이블쏘"로 검색하시면 테이블쏘와 관련된 몇가지 글을 볼 수 있습니다.
2014년 부터는 제 직업인 IT에 대한 글들도 전체 글의 1/3 비중을 두어 올리고 있습니다. 시작은 부담없이 가벼운 내용으로 했는데 IT쪽은 워낙 좋은 블로거들이 많아서 아직까지는 묻혀있는 듯 합니다. 현재 Mercurial에 대한 글과 OrientDB에 대한 시리즈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Mercurial에 대한 글들은 현재 몇몇 블로거들이 올리고 있지만 OrientDB에 대한 내용은 제가 거의 최초로 올리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NoSQL 데이타베이스입니다.
검색유입과 검색어
검색유입 추이는 지난 200번째 게시글때 집계했을 때와 비슷한 정도로 월 12만 정도로 변함이 없습니다. 이 기간 동안의 제 블로그의 방문자 수가 월 23만 정도인데 블로그 유입이 12만 정도이니 전체 유입의 50% 이하가 검색 유입이라는 의미입니다. 전기에서는 2/3 정도가 블로그 유입이었는데 1/2 정도로 많이 줄어든 셈입니다.
블로그 유입 경로를 보아도 네이버 검색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다음 검색이고 그 다음으로 네이버 카페로부터의 직접 링크에 의한 유입이 세번째 입니다. 각종 카페에서 제 블로그의 소개가 조금씩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제 블로그의 유입 검색어를 집계하여 월별 Top10을 뽑아 보았습니다.
"스케치업", "바니쉬", "도웰마스터" 등은 꾸준하게 제 블로그의 Top 10 검색어에 들어 있습니다. 그 외에 추가적으로 대두된 검색어들은 "경희궁", "베가 아이언", "멀바우", "셀락", "나무좋아요","장수풍뎅이", "ODD", "묵호항", "선교장", "테이블쏘" 등입니다.
하지만 아까도 보셨듯이 검색 유입의 트래픽이 50%가 채 되지 않는 상황이라 Top10 검색어와 관련된 게시글이 Top10에는 오르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2014년 부터는 주3회 포스팅을 원칙으로 하며 3회 중 1회는 목공에 대한 내용, 1회는 IT에 대한 내용, 1회는 기타 내용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제 생업이 바빠서 그런건지도 있지만 주3회로 바꾸고 나니 좀 여유가 있긴 한데... 그래도 여전히 벅찬건 마찬가지네요. 사람이 참 간사합니다.
이 추세대로 간다면 아마도 400번째 포스팅는 8개월 뒤인 2015년 1월에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제가 게으름피지 않고 계속 포스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방문자 수 추이
200 포스팅을 돌파할 때의 누적 방문자 수가 약 12만명 이었는데, 300 포스팅을 통과한 2월말 기준으로 누적 방문자수는 22만명을 넘어 섰습니다. 급격하지는 않지만 꾸준한 방문자 수 증가가 고마울 따름입니다.
2013년 9월에는 월 방문자가 대략 18만, 페이지뷰가 대략 38만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2014년 현재는 월 방문자가 대략 23만, 페이지뷰가 대략 51만에 이르는 등 꾸준하게 증가해 왔습니다. 일 방문자의 경우도 평일 기준 700~800명 선에서 800~900명 선으로 대략 100명 정도 늘었습니다.
이렇게 방문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몇몇 카페에서 제 블로그의 글들이 링크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제 블로그의 글을 링크하고 알려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인기 게시글
월별로 가장 많은 조회수를 보인 게시글 Top 10을 추려 보았습니다. 각 글의 제목은 링크가 걸려 있어서 해당 글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Top 10에 오른 글들은 노란색 바탕으로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위의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제 블로그의 가장 인기 글은 스케치업에 대한 글입니다. 목공을 시작하는 분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 중 하나가 설계와 관련된 것인데 스케치업을 배우기 위한 수요가 여전히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꾸준히 인기있는 글은 "목재는 어디서 살 수 있나?"라는 글과 "어떤 나무로 만들어야 하나?"라는 글입니다. 이 두 글이 다루는 분야 역시 목공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어려워 하는 내용 중 하나입니다.
도대체 어디서 나무를 사야 하는지... 어디서 사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는지... 재단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이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리고 나무의 종류가 많다보니 어떤 경우에 어떤 나무를 써야 하는지도 궁금한 내용 중 하나입니다. 간혹 목공 카페를 보면 나무의 쓰임새에 대한 편견도 많고 틀린 정보도 많더군요. 어쨌든 이 두 글은 새로운 정보가 들어올 때마다 제가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계절 요인에 의해 부침이 뚜렷한 글들이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게시된 직후 부터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던 "서울 숲에 주차하기 힘드시죠?"라는 서울숲 주차장에 대한 게시글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점점 더 조회수가 줄어듭니다. 사실 겨울에 서울숲을 찾는 분들은 거의 없고 그래서 주차장도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아마도 올해 봄이면 다시 조회수가 올라갈 것이라 기대됩니다.
반면 "묵호항에 대게 먹으러 가다"라는 게시글은 대게 시즌인 겨울 동안 반짝 조회수 급등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런데 2월 동해안에 폭설이 내리면서 대게 먹으러 오는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고 하네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글
Top10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2013년 10월 이후 작성된 글 중에서 여러분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글들이 있습니다. 이대로 묻혀버리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구요.
이 당시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했던 분야는 목공의 마지막 단계인 마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좋은 텍스트들을 추려서 정성껏 번역하고 내용을 덧붙여서 "마감론" 연작을 올렸는데 단 하나도 Top 10에 오르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ㅡ,,ㅡ
"[마감론] 왜 마감을 하는가?"로 부터 시작된 연작들은 제 블로그에서 "마감론"으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부터는 Michael Dresdner의 "마감101" 시리즈를 번역하여 올리고 있습니다. 이 역시 "마감101"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테이블쏘] 킥백에 대하여"라는 글과 "[테이블쏘]의 올바른 사용법"이라는 글은 테이블쏘를 사용할 때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에 관한 내용이므로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외에도 "테이블쏘"로 검색하시면 테이블쏘와 관련된 몇가지 글을 볼 수 있습니다.
2014년 부터는 제 직업인 IT에 대한 글들도 전체 글의 1/3 비중을 두어 올리고 있습니다. 시작은 부담없이 가벼운 내용으로 했는데 IT쪽은 워낙 좋은 블로거들이 많아서 아직까지는 묻혀있는 듯 합니다. 현재 Mercurial에 대한 글과 OrientDB에 대한 시리즈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Mercurial에 대한 글들은 현재 몇몇 블로거들이 올리고 있지만 OrientDB에 대한 내용은 제가 거의 최초로 올리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NoSQL 데이타베이스입니다.
검색유입과 검색어
검색유입 추이는 지난 200번째 게시글때 집계했을 때와 비슷한 정도로 월 12만 정도로 변함이 없습니다. 이 기간 동안의 제 블로그의 방문자 수가 월 23만 정도인데 블로그 유입이 12만 정도이니 전체 유입의 50% 이하가 검색 유입이라는 의미입니다. 전기에서는 2/3 정도가 블로그 유입이었는데 1/2 정도로 많이 줄어든 셈입니다.
블로그 유입 경로를 보아도 네이버 검색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다음 검색이고 그 다음으로 네이버 카페로부터의 직접 링크에 의한 유입이 세번째 입니다. 각종 카페에서 제 블로그의 소개가 조금씩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제 블로그의 유입 검색어를 집계하여 월별 Top10을 뽑아 보았습니다.
순위 | 2013년 9월 | 2013년 10월 | 2013년 11월 | 2013년12월 | 2014년 1월 | 2014년 2월 |
1 | 바니쉬 | 서울숲 주차장 | 스케치업 | 스케치업 | 스케치업 | 묵호항 대게 |
2 | 서울숲 주차장 | 스케치업 | 서울숲 주차장 | odd | 묵호항 대게 | 묵호항 |
3 | 스케치업 | 바니쉬 | 도웰마스터 | 멀바우 | 도웰마스터 | 스케치업 |
4 | tv 스피커 | 서울숲 주차 | 바니쉬 | 도웰마스터 | tv스피커 | 선교장 |
5 | thrift shop | 도웰마스터 | tv 스피커 | tv 스피커 | 멀바우 | 바니쉬 |
6 | 서울역사박물관 | 경희궁 | 멀바우 | 스케치업 복사 | tv스피커 | |
7 | 브라운팩토리 | tv 스피커 | honeywell난방조절기 | 바니쉬 | 도웰마스터 | |
8 | 서울숲 주차 | 베가 아이언 | 장수풍뎅이 | 스테인 | 테이블쏘 | |
9 | 배드섹터 | 멀바우 | 셀락 | tizzbird F30 | 묵호항 대게 가격 | |
10 | 도웰마스터 | 브라운팩토리 | 나무좋아요 | 엠버 셀락 | 아크릴스위치커버 |
"스케치업", "바니쉬", "도웰마스터" 등은 꾸준하게 제 블로그의 Top 10 검색어에 들어 있습니다. 그 외에 추가적으로 대두된 검색어들은 "경희궁", "베가 아이언", "멀바우", "셀락", "나무좋아요","장수풍뎅이", "ODD", "묵호항", "선교장", "테이블쏘" 등입니다.
하지만 아까도 보셨듯이 검색 유입의 트래픽이 50%가 채 되지 않는 상황이라 Top10 검색어와 관련된 게시글이 Top10에는 오르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2014년 부터는 주3회 포스팅을 원칙으로 하며 3회 중 1회는 목공에 대한 내용, 1회는 IT에 대한 내용, 1회는 기타 내용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제 생업이 바빠서 그런건지도 있지만 주3회로 바꾸고 나니 좀 여유가 있긴 한데... 그래도 여전히 벅찬건 마찬가지네요. 사람이 참 간사합니다.
이 추세대로 간다면 아마도 400번째 포스팅는 8개월 뒤인 2015년 1월에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제가 게으름피지 않고 계속 포스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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