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머 힘없는 서민이다 보니 어디서 선물받을 일이 잘 없습니다.  그런데 나무로 가는 세상 카페로부터 두번이나 선물을 받았네요.   전에 꼬쟁이님으로 우든 샤프를 선물받았고 이번에는 토종나무님으로부터 무환자 팔찌를 선물 받았습니다.  무환자 팔찌는 무환자나무의 열매로 만들어진 겁니다. 주로 스님들이 무환자나무나 모감주나무의 열매로 만든 염주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무환자나무는 말 그대로 몸에 지니고 있으면 집안에 우환과 근심이 없다는 의미의 이름이랍니다.
정성스레 무환자 열매를 선별하고 다듬고 구멍내어 예쁜 끈으로 연결하여 팔찌를 만들어 나눔해주신 토종나무님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뭘로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