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책 하나 들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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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9일 토요일

캄포나무(녹나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요즘 나무 도마가 유행입니다. 한동안 편백나무나 은행나무 도마가 많이 쓰였는데, 요즘은 캄포나무 도마가 인기입니다.

"캄포나무"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해서 우리나라의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본, 대만 등에서 자생합니다. 우리는 이를 "녹나무"라고 부릅니다.

녹나무 혹은 캄포나무의 학명은 Cinnamomum camphora이며, 큰 키로 무성하게 자라고 반질반질한 이파리가 특징입니다. 녹나무는 유칼립투스처럼 강한 향기(아로마)를 발산합니다. 예로 부터 녹나무를 증류한 오일로 각종 약재나 향료의 재료로 썼고, 이를 고형화한 것을 장뇌라 해서 귀하게 여겼습니다.

2016년 1월 12일 화요일

스테인 발랐을 때 하드우드와 소프트우드 차이점

Wood-database.com의 주인장인 Eric Meier가 새로운 동영상을 내 놓았습니다.

제목은 "Spotting Softwoods in Stained Furniture"입니다. 즉 스테인이 발려진 나무에서 소프트우드임을 판별하는 법입니다.

동영상의 결론을 소개드리면...

스테인은 바른 다음 닦아내는데, 하드우드의 경우 물관의 파여진 곳에 안료가 낑겨 들어가 결이 더 돋보이게 되고, 소프트우드의 경우 추재의 단단한 부분에는 안료가 자리잡지 못하고, 춘재의 성긴 부분에 안료가 점착되어 하드우드와는 반대로 보인다는 겁니다.

2015년 7월 10일 금요일

목재가 휘는 양상과 원인

이 글은 woodworking.com의 "Understanding Wood Distortion"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목재가 휘어진 것(distortion)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나무는 생명체이고 고유의 물리적 특성이 있기 때문에 휘는 것입니다.  심지어 베어져 생명이 다한 목재도 수분 함량에 따라 모양이 변합니다.

목수들은 이런 변덕스런 목재들을 잘 달래고 추스려서 네모 반듯한 판재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아름다운 가구를 만듭니다.

우리는 목재가 휘었다고 모호하게 얘기하지만, 목재가 휘는 양상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목재가 휘는 양상을 경우에 따라 구분해보고 그에 대한 정확한 용어를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2015년 4월 13일 월요일

레드 오크와 화이트 오크의 구분과 특징

세상에 있는 거의 모든 나무로 가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 공급이 충분하고 가격이 적당한 걸로 꼽으라면 몇 종류 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레드파인, 스프러스, 라디에타 파인, 엘리오티 파인, 낙엽송 등의 소프트우드들과 애쉬, 체리, 비치, 메이플, 오크 등의 하드우드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공방에서 정성들여 만들어지는 고급 가구들은 대부분 레드오크, 화이트오크, 애쉬(ash, 물푸레나무)를 사용하여 만들어 집니다. 

사실 애쉬는 상대적으로 비싼 오크를 대신해서 쓰는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의미에서 고급 가구재는 오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크는 우리말로 참나무속에 속하는 나무들을 통칭하는 것으로 학명은 Quercus입니다.

2015년 2월 25일 수요일

목공 카페 벼룩시장에서 나무 구하기

취미 목공인들이 목재를 구할 수 있는 경로는 여러가지 있습니다.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은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의 목재상을 이용하는 겁니다.  이들 목재상들은 규격화된 판재/각재와 집성판재 등을 다루기 때문에 재고도 비교적 충분하고 예산도 쉽게 파악이 됩니다.

하지만 쉽게 얻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공을 하면서 늘상 만지게 되는 파인, 스프러스, 애쉬, 멀바우 말고 새로운 나무들에 대한 욕심이 생기는 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2015년 2월 23일 월요일

이사한 <나무좋아요>에 가보다


제가 나무를 주로 구입하는 곳은 목요공방, 나무좋아요, 이솔우드, 그리고 아이베란다입니다.

이 중에서 <나무좋아요>는 규격화된 집성목과 구조목 등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재단비가 합리적이라 최우선으로 구매를 알아보는 곳입니다.

<나무좋아요>에 대한 구매/방문기는 일전에 올린 바 있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 읽으셨습니다.  역시 취목들에게 가장 큰 난관이 나무 구입이라는 걸 반영하는 결과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나무좋아요>가 얼마전 확장 이전을 했습니다.  수석-호평간 도시고속도로를 타고 연결된 경춘로 변으로 이사를 해서 이전보다 더 가까워지고 더 찾기 쉽게 되었습니다.

2015년 1월 16일 금요일

이솔우드 : 취목을 위한 하드우드 판매


"이솔우드"는 현재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샵이 폐쇄되었네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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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목공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 자연스레 소나무를 중심으로 한 소프트우드로 시작하게 됩니다.  소프트우드는 목질이 부드러워 가공이 쉽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소프트우드는 규격화된 판재, 각재, 집성판재 등이 제공되기 때문에 수압/자동 대패나 테이블쏘가 없어도 왠만한 가구들을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공을 계속 하다보면 내구성과 미적인 면에서 소프트우드의 한계를 벗어나고 싶은 욕망이 점점 생깁니다.  그래서 애쉬나 오크 같은 아름다운 나뭇결이나 메이플이나 비치(beech)와 같은 치밀한 목질에 대한 동경이 생깁니다.

2014년 8월 6일 수요일

나무는 왜 수축/팽창하는가?

이 글은 FWW #170에 소개된 "Why Wood Moves" 기사를 바탕으로 번역하고 내용을 보충한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나무는 치수가 안정적이지 않다고 얘기를 들어 왔습니다. 여름에 딱맞게 맞추어진 마루판은 겨울이 되면 빈틈이 생기게 마련이고, 겨울에 딱 맞게 크기를 맞춘 서랍은 여름이 되면 끼어서 잘 빠지질 않습니다. 이러한 나무의 수축과 팽창은 습기를 잘 흡수하는 나무가 계절에 따른 습도의 변화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나무는 액체 상태의 물과 기체 상태의 수증기 모두를 잘 빨아들입니다. 나무 세포벽의 주요 성분인 셀룰로스(cellulose)와 헤미셀루로스(hemi-cellulose)는 화학적으로 물과 친한 친수성이기 때문입니다.

2014년 2월 17일 월요일

유림목재: 직접 고르는 재미가 있다

제 블로그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가진 글 중 하나가 "목재는 어디서 살 수 있나?"라는 글입니다. 인천 부둣가에는 많은 수의 목재 수입 업체가 있지만 이들 업체들은 원장 단위로 혹은 일정 수량 이상만 판매하는 데다가 재단 가공을 해주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어서 취목들이 이용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저 또한 그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취목 입장에서 목재를 살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나름대로 조사를 하고 정리한 것이 바로 그 글입니다.

목재 파는 곳을 조사하면서 꼭 직접 방문해서 확인해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유림목재>입니다. 유림목재의 홈페이지는http://www.yoolim.net 인데 목재 판매업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홈페이지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1986년에 창업하여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급 통나무들을 수입하여 국내에서 제재하고 가공하여 공급하여 왔다고 합니다. 일종의 제재소인 셈이죠.

2014년 1월 10일 금요일

헷갈리는 나무 구별하기 (응봉산에서)

날씨가 좋고 마땅히 할 일이 없을 때는 저희 집 앞에 있는 나즈막한 응봉산을 아이와 함께 오릅니다. 오르는데 딱 1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산이라고 하기에 애매하지만 한강변에 접해 있어 올라서면 제법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응봉산에 예산이 좀 투입되었는지 길도 정비하고 정자도 보수하고 나무도 심고 몇몇 표지판들도 세웠더군요. 그 중에 헷갈리는 나무들을 구분하는 표지판은 목공을 하는 저로서는 매우 흥미로운 것들 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2013년 11월 27일 수요일

[마감론] 나무를 알아야 마감이 보인다

이 글은 미 농무부에서 발간한 Wood Handbook, Wood as an Engineering Material의 16장 Finishing of Wood에서 나무의 해부학적인 측면에서 마감의 용이성을 분석한 부분과 마감제의 습기 차단에 대한 데이타를 추려서 정리한 것입니다. Wood Handbook이 상당히 딱딱한 책자라 재미가 없는데 나름 읽기 쉽도록 다듬어 보았습니다.

나무의 마감은 외관을 보기 좋게 하고, 나무의 표면을 보호하며, 청소를 쉽게 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관을 가장 중요시 하지만 사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보호 기능이 더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마감을 선택할 때는 이 두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나무는 아주 다양한 특징을 가지는데 비중, 성장 속도, 심재와 변재, 춘재와 추재, 결의 각도, 물관 그리고 질감이 나무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현재 지구상에는 알려진 나무의 종류가 18,000~25,000 종 정도 되는데 실제로 북미지역에서 상업적으로 사용되는 수종은 50여 종입니다. 이들 나무의 특징을 알면 마감이 쉬울지 어려울지 어떻게 하면 마감에 실패를 하지 않을지에 대해서 예측할 수 있습니다.

2013년 10월 26일 토요일

물향기수목원의 수피 표본을 사진으로 담다

가끔 카페에서 나무 사진을 올려놓고 어떤 나무인지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또한 나무 공부하는 걸 좋아해서 이런 질문이 들어오면 열심히 찾아봅니다. 

이파리가 달려있는 계절이면 이파리 모양과 꽃모양을 보면 쉽게 판별할 수 있지만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잎이 모두 져버리고 나면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이라는 것은 결국 수피 (나무껍데기)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나무들의 수피 표본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그런데 어느 곳에서도 온라인에서 공개되고 있는 수피표본이 없더군요. 참으로 답답한 일입니다. 산림청에도 국립임업연구원에도 없습니다. 그런데 몇몇 개인 블로그에서 수피표본에 대한 사진들을 발견했고 그것이 오산에 있는 물향기수목원에서 촬영된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2013년 10월 2일 수요일

나무의 수축률 측정하기

이 글은 제가 좋아하는 미스터 완델씨의 woodgears.ca에서 직접 나무의 계절별 수축률을 측정한 보고서(Measuring seasonal wood shrinkage)를 번역하고 제 의견을 덧붙인 것입니다. 각종 나무의 수축률에 대한 교과서적인 데이타들은 있지만 이들은 생목(Green) 상태에서 오븐건조(함수율 0%)상태를 비교한 것이라 실제 상황하고는 좀 다릅니다. 그래서 이 완델의 이 실험이 좋은 참고가 될 걸로 보입니다. 

http://woodgears.ca/wood_grain/shrinkage.html

많은 유기물들이 그렇듯이 나무의 까다로운 특성 중 하나는 습기에 따라 팽창하거나 수축한다는 점입니다.

2013년 9월 18일 수요일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어떻게 구별할까요?

예전에는 길을 가다가 바늘 모양의 뾰족한 잎이 달려있으면 그냥 소나무겠거니 생각했고, 나무나 꽃을 봐도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와 함께 걷기 여행을 하게 되면서 그때마다 만나게 되는 아주 작은 꽃부터 아주 큰 나무까지 "이거 이름이 뭐야?"고 아이가 물어대곤 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식물도감을 사서 틈날때 마다 보고 외웠고 이름을 모르는 나무나 꽃은 사진을 찍어와 인터넷에서 검색하거나 물어봐서 알아내곤 했습니다. 심지어 나무와 꽃이름을 공부하기 위해 아들과 함께 식물원도 참 많이 갔더랬죠.

2013년 9월 12일 목요일

나무 팔레트로 가구 만들어도 되나?

나무는 부드러우면서도 나름의 내구성을 갖추고 있는 좋은 소재입니다. 그래서 손상이 되지 않아야 하는 기계나 예술작품을 이동시킬 때 받침이나 포장재로 사용됩니다. 이런 것을 팔레트(Pallet)라고 합니다. 팔레트에는 가구와 같은 좋은 나무를 쓰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팔레트 자체는 가구를 위한 나무를 수급하는 좋은 경로가 되기도 합니다. 팔레트는 아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2013년 9월 10일 화요일

목공인들의 바이블 - 우드 핸드북

나무는 인류가 오래전부터 다루어 온 중요한 소재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나무로 농기구를 만들고, 나무 그릇에 밥을 담아 먹었고 나무로 집을 지어 살았습니다. 지금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무로 가구를 만들고 나무로 집을 짓고 나무로 종이를 만듭니다. 이렇게 중요한 나무이지만 IT나 금융 서비스업 같은 첨단분야가 아니라는 이유로 천대하고 연구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13년 9월 6일 금요일

제발 나무를 사랑하게 해주세요~

높고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 그리고 따뜻한 햇볕... 가을은 최고의 계절임에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이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이어지는 이 시기는 많은 이들에게 고통을 주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바로 알러지성 비염 때문입니다. 저 또한 알러지성 비염을 오랫동안 앓아 왔습니다.

특히 전 인구의 20%정도라는 알러지성 비염 환자는 봄과 가을... 계절이 바뀔때 마다 큰 고통을 겪습니다. 콧물과 재채기는 둘째치고 눈까지 뻑뻑해지는 알러지성 결막염까지 같이 오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짜증이 많이 납니다. 그런데 이 알러지라는 것이 면역성이 강해지면 생기지 않기 때문에 몸의 컨디션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2013년 7월 9일 화요일

Wood Database를 소개합니다.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나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들은 각각의 쓰임새가 있는데 특히 가구나 집을 만드는데 쓰이는 나무들은 색상, 결모양, 구조적 강도, 가공성, 향, 독성 등의 정보가 필요합니다. 이런 정보들이 잘 정리되어 있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데이타베이스의 형태로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목재에 대한 위키피디아 같은 사이트 말이죠.

그런데 우연찮게 The Wood Database 라는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URL은 http://www.wood-database.com이고 Eric Meier라는 개인이 나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온라인 데이타베이스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개인이 구축했다고 보기에는 정말 방대하고 자세한 데이타베이스입니다.


2013년 7월 8일 월요일

창덕궁에 나무 보러 가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인가요? 습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더워서 나갈 생각도 않고 집에서 뒹굴대던 마눌님과 아들내미를 부추겨서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창덕궁에 가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가 네개나 있대. 우리 그거 찾아보러 가자~" 하고 말이죠.

창덕궁은 여러번 가본 적이 있는데 가서는 궁궐 구경이나 비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고 오는 정도였습니다.

 창덕궁은 다른 궁궐에 비해서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창덕궁에는 궁궐을 지을 당시에 심어져 지금까지 잘 자라고 있는 나이 많은 나무들이 아주 많습니다. 

2013년 5월 27일 월요일

동네에서 5월에 볼 수 있는 꽃들

요즘 날이 좀 덥죠? 지난 주말 더위를 피해 아침 일찍 아이와 함께 동네 마실을 나갔답니다. 아이는 호기심이 많아서 걸어가면서 나무와 꽃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아빠 저건 무슨 나무야? 아빠 저건 무슨 꽃이야?" 이렇게 물어대는 아이 덕분에 나무와 꽃 공부를 게을리할 수 없답니다.

지난 주말 동네에서 발견한 꽃들을 정리해볼게요. 여러분들도 아이 손잡고 산책할 때 꽃들을 발견하면 이름을 알려주세요. "아빠는 나무박사야"라는 칭찬을 듣게 된답니다.

먼저 지난 주부터 서울 시내 곳곳에서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이팝나무의 꽃입니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큰키 나무로 동아시아가 원산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