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목공을 게을리 했습니다. 집에서 하는 목공의 가장 큰 문제점은 청소하기가 너무 귀찮다는 겁니다.
청소기로는 미세먼지까지 잡아내지 못하니, 물걸레질까지 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사실은 마나님의 요구사항입니다. 쿨럭)
드디어 햇볕좋은 겨울날 하루 날잡아서 그동안 쌓인 목공 민원들을 해결했습니다. 대부분은 기존에 했던 프로젝트들을 수리하는 것이었습니다만...
그 중에서 오늘은 오래된 의자 상판을 새로 만든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