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저에게 이제 목공 프로젝트를 시작해도 되겠다는 확신을 준 것은 스케치업이었습니다. 목공을 해보기 전에 먼저 익혀둔 스케치업은 혼란한 머리 속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었고, 시행착오를 줄여준 일등 공신이었습니다.
2020년 1월 28일 화요일
핵심만 추린 목공 스케치업
2019년 12월 16일 월요일
스케치업 단계별 유용한 동영상
스케치업을 만들고 있는 Trimble이 연말 선물로 동영상 세트를 보내 왔습니다. 한꺼번에 만든건 아니고, 얘네들이 Sketchup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스케치업 동영상을 올리고 있었는데, 이번에 초급/중급/고급으로 분류하여 동영상을 정리해 두었네요.각자의 수준에 맞게 가볍게 볼 수 있습니다. 영어이긴 하지만 동영상이 길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배울만 합니다.
2019년 8월 19일 월요일
IKEA 노르드뮈라(NORDMYRA) 의자 수리하기
왠만한 가구는 만들어 쓰지만, 의자는 좀 어렵습니다. 나무가 많이 들지는 않지만, 체중을 버텨야 하는 관계로 하드우드로 만들어야 하고, 곡선으로 잘라야 하는 등 집에서 작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집에 쓸 의자는 다 이케아(IKEA)에서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것은 노르드뮈라(NORDMYRA) 의자입니다. 이 의자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합판으로 만들어진 의자입니다. 그래서 내구성이 약간 아쉽습니다. 물론 와이프는 제 체중이 무거워 버틸 의자가 없다곤 합니다만...
2019년 5월 18일 토요일
캄포 낮은 스툴 만들기
우리집에 있는 많은 것들을 직접 만들었지만, 의외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사랑받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키 작은 스툴입니다.지금으로부터 6년전인 2013년, 아이가 세수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발받침으로 만들어 주었더랬습니다. 그때 만든 기록을 보다가 우리 아이가 이렇게 작았구나라며 잠시 감회에 젖었습니다.
그때 이 스툴을 적삼목(Red Ceder)으로 만들었습니다. 적삼목은 가볍고 물에 강한 데다가, 물과 만나면 사우나에서 맡을 수 있는 좋은 향기가 납니다.
2019년 5월 8일 수요일
총알볼트로 튼튼한 테이블 다리 만들기
두달간 미국 출장을 다녀오니, 여기저기 AS 요청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랫만에 목공 프로젝트를 몇개 하며 땀 좀 흘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얘길 풀어보지요.6년 전에 목공에 한창 재미 붙이고 있을때, 처제가 주문하여 만든 멀바우 테이블이 있습니다. 상판은 멀바우로, 다리와 에이프런은 레드파인으로 만든 테이블입니다. 배송을 위해 다리를 분해/조립할 수 있도록 코너브라켓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혈기왕성한 아들 둘이 있다보니 집안에 성한게 없습니다. 어느날은 테이블 다리 하나가 흔들린다고 하더니, 얼마전엔 다른 다리 하나가 완전히 부러졌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고칠 수 있냐고...
2018년 11월 28일 수요일
가죽 공예용 핸드프레스 만들기
2017년 11월 21일 화요일
사랑 가득~ 엄마표 가구 만들기
<하이브리드 목공>에 이어 목공책 하나를 또 번역했습니다. 애나 화이트(Ana White)가 쓴 "사랑 가득~ 엄마표 가구만들기" (원제: The Handbuilt Home)입니다. 목공 세계는 잘못 알려진 미신들이 참 많습니다. 대표적인 걸 들라면 목공은 남자들만 하고, 남자들이 더 잘한다는 겁니다. 어느 정도는 맞습니다만, 이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여성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애나 화이트는 여성 목공인의 선두 주자라 할 수 있습니다.
애나 화이트는 미국 알래스카에 살고 있는 평범한 주부이자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그녀의 남편은 손재주가 좋아서 그들의 신혼집을 직접 지었습니다. (물론 돈도 없었지만...) 그런 남편을 도우면서 그녀도 목공에 입문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타카를 박을 때 눈을 질끈 감을 정도로 두려웠답니다. 하지만 이내 그녀는 기계는 힘쎈 남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섬세한 여자를 위한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하긴 기계를 쓰는데 튼튼한 근육이 필요하다면 뭐하러 기계를 쓰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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