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목공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점은 공구나 나무를 마음놓고 골라 살 곳이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스스로 만들고 해결하길 강요(?) 당하는 미국의 경우, 과장해서 말하면 동네마다 나무와 공구파는 곳이 있습니다. 미국 출장을 자주 갔었지만 일정이 바빠서 이런 곳에 들러보질 못했습니다.
이번에 Ana White의 Handbuilt Home 책을 번역하면서, 그 책에 언급된 자재 구하는 방법을 확인하기 위해 가장 유명한 홈센터(Home Center)인 홈디포(Home Depot)를 둘러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