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코스 설명
저희는 서대문에서 출발했습니다. 서대문은 현재 터만 남아 있습니다. 서대문에서 사직근린공원까지는 주택가를 통과하는 길입니다. 사직근린공원 구간은 완만한 공원 산책로 정도인데 이내 가파르게 인왕산을 오르게 됩니다. 인왕산 정상부의 조망을 즐기다가 성곽을 따라 창의문으로 내려서면 됩니다. 창의문까지 내려서는 길은 창의문 건너편 숙정문에서 내려오는 길에 비하면 수월한 편입니다.
다만 인왕산을 오르는 길은 약간의 암반 구간이 있어서 등산화나 생고무 바닥이 달린 운동화를 신는게 좋겠습니다. 성곽길에서 외국인들을 꽤 많이 볼 수 있는데, 인왕산 정상에서 짧은 치마에 샌달을 신고 올라온 젊은 외국인 여자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도대체 관광 안내문에 어떻게 써있길래 저런 위험한 차림으로 왔는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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