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솔우드"는 현재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샵이 폐쇄되었네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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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목공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 자연스레 소나무를 중심으로 한 소프트우드로 시작하게 됩니다. 소프트우드는 목질이 부드러워 가공이 쉽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소프트우드는 규격화된 판재, 각재, 집성판재 등이 제공되기 때문에 수압/자동 대패나 테이블쏘가 없어도 왠만한 가구들을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공을 계속 하다보면 내구성과 미적인 면에서 소프트우드의 한계를 벗어나고 싶은 욕망이 점점 생깁니다. 그래서 애쉬나 오크 같은 아름다운 나뭇결이나 메이플이나 비치(beech)와 같은 치밀한 목질에 대한 동경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