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책 하나 들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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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6일 화요일

십만원으로 퀸침대 만들기 - 설계편

퀸사이즈 (1,500mm x 2,000mm)의 침대를 원목으로 얼마나 싸게 만들 수 있을까요? 이 글 제목에 답이 있습니다만 대략 십만원 정도면 만들 수 있습니다. 아직 만든건 아니지만 저의 설계안을 공개합니다.

이 침대 설계를 한 이유는 처가집에 퀸사이즈의 매트리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침대 프레임은 없어서 바닥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바닥에 매트리스를 놓고 쓰는 분들도 많아서 별 문제가 없지 않느냐 생각되시겠지만... 의외로 장마철에는 바닥에 습기가 차고 청소기가 지나가면서 매트리스를 쳐서 손상을 입기도 합니다. 그리고 침대에서 누웠다가 일어날때도 편안한 높이가 아닙니다.

2013년 6월 25일 화요일

슈퍼싱글 평상형 침대 납품하다

마감까지 끝난 침대를 이제 포장해서 배송할 차례입니다. 만든 침대가 상처를 입지 않게 나무가 배송되어 올때 사용된 포장지를 이용합니다. 이런 포장지들은 버리지 말고 잘 보관해두면 여러모로 쓸모가 있습니다. 방에서 작업할 때 깔아놓으면 청소하기 편하고... 이렇게 포장해서 들고 갈 때도 좋습니다.

챙겨야 할 부속은 헤드보드, 풋보드, 측판 두개, 중간보강목, 헤드보드 보강목 두개, 가운데 다리, 상판 8개 그리고 커넥팅 볼트들과 상판 연결용 볼트들 등입니다. 충전드릴과 드라이버도 챙겨야 조립이 용이합니다.

2013년 6월 24일 월요일

슈퍼싱글 평상형 침대 만들기#3 - 보강/상판/마감

슈퍼싱글 평상형 침대 만들기 세번째 글입니다. 이전 글은 관련글에서 링크를 클릭하여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전글에서는 측판과 중간보강대를 만들어 침대를 일으켜세운 프레임까지 만들었습니다. 이 상태에서 상판만 조립하면 되지 않냐고... 마눌님이 옆에서 계속 채근했는데... 현실은 그리 녹녹치가 않죠. 아이들이 가장 많이 치는 장난 중 하나가 침대에서 팡팡 뛰는겁니다. 아파트라 마루에서는 못 뛰게하니 침대에서 뛰는거죠. 비록 매트리스와 상판에 의해 하중이 분산되기는 하지만 순간적으로 받는 충격은 제법 될 겁니다.

2013년 6월 22일 토요일

슈퍼싱글 평상형 침대 만들기#2 - 프레임

이 글은 슈퍼싱글 평상형 침대를 만드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글은 설계편과 만들기 첫번째 글에 이어지는 두번째 글입니다. 앞선 글을 먼저 읽으시는 것이 이 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이전글에서 풋보드와 헤드보드를 만드는 것까지 보았습니다. 사실 풋보드/헤더보드만 만들면 침대 만들기의 70%가 끝난줄 알았습니만... 아직도 갈길은 멀더군요. 이번 글에서는 침대철물을 연결하여 프레임을 세우고 가운데 보강목을 연결하는 과정까지 보겠습니다.

2013년 6월 17일 월요일

슈퍼싱글 평상형 침대 만들기#1 - 풋보드와 헤드보드

앞서 설계를 했던 슈퍼싱글 평상형 침대를 지난 주말부터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주말 이틀동안 작업하면 끝날 줄 알았는데 아직 이틀 정도 더 해야 끝날 것 같습니다. 평일 짬짬이 작업을 해서 이번 주말까지 완성하여 대전으로 배송할 계획입니다. 이글을 보시려면 관련글에 있는 설계 문서와 관련 도면을 같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2013년 6월 11일 화요일

슈퍼싱글 평상형 침대 설계

대전에 있는 10살 조카를 위한 슈퍼싱글 침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침대는 처음 만들어 보는데다가 하중과 충격을 많이 받는 가구라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게다가 부피도 커서 작업시 공간의 확보, 배송 등의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꼼꼼하게 설계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2013년 2월 1일 금요일

침대 프레임 무늬목 뜯김 수리하기

지금 사는 집이 드디어 팔렸답니다. 이사를 위해 필요한 예산이 얼마인지 무엇을 사고 무엇을 아껴야 되는지 계산이 복잡합니다. 그 와중에 하나의 사건이 터지고 마는데...

저희 부부가 쓰던 퀸사이즈 침대, 에이스에서 꽤나 비싼 돈을 주고 샀던 기억이 납니다. 이것도 신혼초에 샀으니 십년은 넘은 거구요.

이게 넓은 평상위에 매트리스가 올라가 있는 형태라 옆에 나온 턱이 꽤난 위험해 보입니다. 어른들끼리 살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아이가 태어나서 이 놈이 기어다니기 시작할 무렵 침대턱에 머리를 부딪히곤 했습니다.